🌲/비둘기호를 타고
190706 생각의여름 - 숲 (시인과촌장 Cover)
슌,
2019. 7. 16. 00:17
2019년 7월 6일 재미공작소 공연에서, 종현님이 불러주신 시인과촌장의 '숲'. 첫 번째 곡이었고 종현님의 쓸쓸한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종현님이 계속 7월 초에 공연을 해 주셔서, 종현님에게 내맘대로 생일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내 어린 날의 눈물 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숲
내 어린 날의 숲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내 어린 날의 눈물 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숲
내 젊은 날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