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첫날, 2018년 1월 1일 후기.
첫날 첫 곡은 Zucchero의 Va Pensiero라는 곡이었다. 오프닝멘트 이후 오빠의 말씀에 따르면 -Zucchero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가수로, 이 노래는 베르디의 오페라 Nabuco에 나오는 노래를 4박자로 편곡한 것. '가거라 상념이여'라고 번역되곤 함. Nabuco에서 가장 유명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원래 들었을 때는 3박자였던 걸로 기억하심. 중학교 시절에 조숙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셔서 LP로 들으시던 곡. 19세기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이탈리아 사람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이전에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음)를 담은 곡. 화질이 매우 좋지 않은 유튜브의 뮤직비디오를 링크해둔다. 2007년 영상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Zucch..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