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9일, 김경호변호사님의 말씀 박제💪🏻

2024. 7. 25. 07:19흐르는 강/소박한 박스

이건 뭐 17대 정부나 18대 정부는 상대도 안되고 둘을 합쳐도 상대가 될까말까할 정도로 나라꼴이 엉망진창와장창인 느낌인 와중에...지난 19일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하신 김경호변호사님이 말씀하시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굉장히 인상 깊게 보았다. 한장면 한장면 박제해놓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많아서 바로 포스팅하지 못하고ㅠㅠ 이제야 올려봄.

 

자막을 어떻게 달아야 하지 싶었는데 다행히도(????) 한국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자막을 다 달아 올려주어서 캡처만 했다. 감사합니다 한국일보 유튜브. 건승하십시오 김경호변호사님. 그리고 20대 정부 하아...제발 그만 좀 해라 좀ㅠㅠㅠㅠㅠㅠㅠ 모든 일에는 정도라는 게 있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잖아😩😩😩

 

 

 

 

이것이 '국민일보 그 사진', '뉴시스 그 사진'임...대체 왜 안전장비 하나 없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위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1. 당시는 안전 장구 없이 하천 본류에 들어가면 위험한 상황이었음.

2. 그런데 뉴시스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18일에 장병들이 안전 장구 없이 하천 본류에 들어가 수색 작업을 하고 있음.

3. 즉 '누가 저렇게 장병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수색 작업을 하도록 지시했는가?'가 중요함.

4. 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는 관련된 카카오톡 대화를 살펴보면 됨.

 

 

이 다음부터는 관련된 카카오톡 대화를 살펴봄으로써 알 수 있는 사실을 김경호변호사님이 경위/경과/후속조치와 그 의미로 나누어 설명하신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ㅇㅅㄱ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훌륭한 공보활동이 이루어졌구나'라고 말했다는 것. 뒷부분은 김경호변호사님 말씀 위주로 캡처해봄.

 

5. 수사 결과는 왜곡 및 축소되었음: 병사들이 무릎 높이를 넘는 곳에서 수색 작업을 했으나 일시적인 수색이었다고 함.
6. 그러나 객관적 증거는 다름.ㅇㅅㄱ은 무릎 높이의 하천 본류에서 수색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진을 보고 '훌륭하'다고 평가함. 그리고 다른 구체적 지침을 내리지 않음. (따라서 장병들은 저대로 계속 수색을 해야 하는 상황)
'그 사진' 한번 더...뉴시스 사진기자가 큰일 한 셈이 되었다🤔
7. 1열식으로 수색하던 것을 바둑판식으로 바꾸라고 함. 그리고 19일 오전 7여단장과 포7대대장의 대화를 보면 그날 수중 수색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그런데 포7대대장은 절대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했음. (위험해서ㅠㅠ) 그렇다면 수중 수색을 지시한 사람은 누구냐고요 응????????????

 

 

하 이거 무슨 전국민 대상 거짓말대잔치를 3년 내내 보고 있는 느낌...하긴 뭐 시작 전부터 그랬으니 놀랄 일도 아니다 싶지만 지긋지긋지긋한 기분까지는 막을 수가 없다. 생각할수록 피곤하니까 이 영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면 하나만 더 올려놓고 그만 해야지.

 

박정훈대령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승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