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8. 12:38ㆍ💙/너의 이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의 'Hoàng Thành Thăng Long(영어로는 Thang Long Citadel이라고 쓰더라)'에서 열린 Monsoon Music Festival에 승열오라버니가 한국 대표(-_-?)로 다녀오셨다. 이제는 베트남까지 오라버니의 명성이ㄷㄷㄷ 한국은 이미 다 재패했다 이겁니까ㅋㅋ
오라버니는 마지막날 다섯 번째 공연자로 라인업에 등장! 근데 저 사진은 아옼ㅋㅋㅋㅋ 2009년에 유앤미블루 공연하실 때 프로필 사진ㅋㅋㅋㅋ 사진 보자마자 아오..........ㅍㄹㅅㅅ!!!!!!! V 앨범 프로필 사진도 많은데 왜 하필 저걸…이라는 탄식이 터져나왔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진이니 넘어가기로 한다. 아티스트 소개 페이지의 사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라버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베트남어는 전혀 모르므로 영어 설명을 옮겨 보자면!)
Yi Sung Yol
Since his first debut in 1994 as a member of Korea Rock Band U & Me Blue, Yi Sung Yol has been known as one of the top Rock Idol in Korea. After take part in music project of Blockbuster movies such as The Coast Guard (2002), Wonderful Days (2003)... He went solo and present album This Day, This Time, These Days. This album won him 2 nominations such as "Album of the year" and "Musician of the year" at Korean Music Awards 2004. After those success, he was awarded titles "Musician of the year" and "Modern Rock song of the year" - Korean Music Awards (2008). Yi Sung Yol took part in many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in Korea, United State, United Kingdom, China, Japan, Singapore and now Monsoon Music Festival in Hanoi (Vietnam). He will bring us his newest music project named [V]. This album was first present in 2013 and immediately won the top position in "Album of the year" chart of Naver Music. Yet, this album won him 4 nominations (Album of the year, Musician of the year, Modern Rock Album of the year and Morden Rock songs of the year) at Korean Music Awards 2014.
1994년에 락밴드 유앤미블루로 데뷔한 이래 한국에서 락의 우상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왔다. 해안선, 원더풀데이즈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_-?)의 음악에 참여해 왔고 '이날, 이때, 이즈음에'라는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올해의 뮤지션'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러한 성공 이후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뮤지션'과 '올해의 모던락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열린 수많은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왔고 이번에는 하노이에서 열리는 몬순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가장 최신 앨범인 [V]를 선보일 예정인데, 이 앨범은 2013년에 처음 선보인 것으로 네이버 뮤직의 '올해의 앨범'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뮤지션', '올해의 모던락 앨범', '올해의 모던락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정도의 내용인 듯 한데 아니면 뭐 관두세요. 어쨌든 THE TOP ROCK IDOL이라는 구절이 가장 마음에 든다ㅋㅋㅋ THE TOP ROCK IDOL=이승열♡
그리고 이 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하는 신문기사(여기)에서는 승열오라버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이것도 다행히 크게 어렵지 않은 영어라 옮겨보자면 음.................................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또다른 뮤지션은 이승열이다. 팝 밴드 위주의 음악 산업이 판치는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낸 앨범으로 네이버 뮤직 올해의 앨범에서 상위에 랭크되었다. 이 앨범은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정도의 내용인 듯. 사실 두 번째 문장의 'pop band'는 'pop group' 정도로 쓰여야 더 적절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지만 그게 그거지 뭐.
공연 끝난 후 혹시 현지 기사 같은 거 없나 검색하다가 이 기사를 건졌고(원문 링크는 "여기")
저 사이트에서 이 사진도 볼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이름모를 베트남 기자님…
영어로 된 기사도 몇 개 찾았는데 거의 다 똑같은 내용이라 하나만 올려보자면(링크는 "여기")
가장 괜찮은 사진은 의외로!! 오라버니의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었는데ㅋㅋㅋ 페이스북에 몬순 페스티벌 사진첩이 따로 있었다 우왕…기대도 안헀는데 으허허허허허. 이럴때는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플럭서스. 사진첩 링크는 "여기"고, 올라온 사진들을 스크랩해본다. 오라버니의 모든 공연을 보지 못하는 건 언제나 아쉽지만(베트남까지 어떻게 가ㅠㅠㅠㅠ) 언제 어디서든 멋지게 잘해내시는 THE TOP ROCK IDOL 이승열♡이시니, 앞으로도 어떤 페스티벌이든 어떤 나라에서든 멋지게!! 무대를!!!! 지배해버리시고!!!!!!! 돌아오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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