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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음악기행

EBS 세계음악기행 DJ 이승열님♥ from 세음행 인스타 & 갤러리 [2]

지난번에 1월까지의 사진을 스크랩해왔으니 이번에는 그 이후부터 7월까지의 사진을 스크랩해와봄. 한번에 올리려니까 많구나 헥헥; 다음에는 두세달쯤씩 좀 나눠 올려야지ㅠㅠㅠㅠ

 

2월 12일에 세음행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한라봉 선물이 도착했다고 하셨음!
4시 50분인 것을 보아 방송 끝나고 인증샷 찍으신 느낌. 오라버니 페도라랑 목도리 맞추심 겨울미남…아 근데 저걸 페도라라고 부르는 게 맞나 늘 모르겠다. 그냥 중절모라고 부를까…(그러면 최소한 틀리진 않을 듯)
2월 14일날 오라버니생일선물인증의날. 오라버니 생신은 15일 금요일이지만 이때는 세음행이 금요일에 녹방할 때라…
팬분이 보내주신 생일케익과 꽃다발과 그 외의 선물들.
작가님이신지 AD님인지 열심히 인증해주셨닼ㅋㅋㅋ 이중 ㄴㅇㄱ도 섞여있지…인기스타우주락스타이승열오라버니내년에도잘부탁드려요/// (뭘?) 
스튜디오에 방문하셨다는 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싸인하시는 '존 레논의 말' 번역자 이승열님.
2월 20일 세음행라운지에 출연하신 고상지트리오. 언제나 멋있으신 고상지씨와 기타의 이자원님, 바이올린의 김아람님. 그리고 나는 이자원씨를 나중에 슈퍼밴드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이때는 생각도 못했지 으음…
3월 11일의 오라버니. 이때 나는 휴…직장에서 허덕허덕 죽어가고 있었지하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
오라버니가 계시면 미세먼지도 두려울 게 없습니다♥
위의 사진으로부터 1주일 후, 오랜만에 머리하셨다는 오라버니.
목에 출입증 걸고 계신 거 왜이렇게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 3일 세음행라운지에 나오신 살롱드오수경분들. 장수현씨도 반갑고 첼리스트 지박님 혼자 너무 반가웠음ㅋㅋㅋㅋㅋㅋ 한때 오라버니의 공연메이트…+_+
4월 9일 화요일, 떡선물 받으신 승열오라버니.
콩가루스틸러같으신 포즈와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ㄲㅑㅎㅏㅎㅏ
4월 10일날 전기현DJ님과. 지금도 KBS ClassicFM에서 매일 6시부터 '세상의 모든 음악'을 진행중이신 세음행 1대 DJ님 :)
4월 17일에 나오신 팬텀싱어2 준우승팀 미라클라스의 최필립씨+한태인씨. 나는 팬텀싱어 시리즈도 안보고(강형호씨 영상 몇번 본 정도) 미라클라스에서도 김주택씨만 알아서(;;;;) 이분들의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 게 이날 처음이었던 것 같다. 즐겁게 잘 들었으나 여성뮤지션들의 참가 자체를 배제하는 jtbc 음악예능(콕 찝어서 '팬텀싱어'와 '슈퍼밴드')은 여전히 맘에 안 들기 때문에 팬텀싱어3이 시작해도 안 보게 될 듯. 물론 '근데 슈퍼밴드는 왜 봤음????'이라는 질문에는 할 말이 없다만ㅠㅠㅠㅠㅠㅠㅠ
4월 24일 세음행라운지에 나오신 크리스티안씨. ('크리스티안님'이라고 하는 게 더 자연스러운가…그냥 '크리스티안'이 맞나…아오 어려워-_-)
5월 1일 메이데이날 황푸하트리오와 승열디제이님. 저 옷만 보면 현대카드언더스테이지 공연 생각나는데 모자까지 쓰셔가지고(그날의 패션) 더더욱 그날 생각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라버니 공연 음…하시고 싶으실 때 해주시면 됩니다(진심)
5월 8일 어버이날 사랑스러운 김사월씨와 XD
사월님과 오라버니가 노래 한 곡 같이 불러주시면 진짜 대박일 것 같은데 우우웅…
5월 22일, 역시 멋이 항상 넘치시는 강이채님과 기타리스트 하범석님, 그리고 세상제일최고이신 승열오라버니ㅋㅋㅋㅋㅋㅋ
5월 29일에 나오셨던 이규호님(ㄷㄷㄷㄷㄷㄷ)과 승열오라버니. 아 규호님 진짜 언제나 청순미넘치심ㅠㅠbbbb 오라버니 표정도 좋다하하하하하.
6월 3일부터 일주일간 오라버니가 세음행 자리를 잠시 비우셔서 이아립특별DJ님이 세음행을 맡아주셨었다. 오라버니와 함께하신 아립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월 12일, 돌아오신 오라버니와 계피님(아 진짜 계피님 동요앨범 최고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으면 오열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건반의 홍혜림님과 기타리스트 박성도(원펀치의 그분)님. 5월에 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계피님과 홍갑님의 공연을 보았었고 계피님 공연 내내 진짜 엄청 많이 울었다. 계피님 진짜 너무 좋고 너무 소중함 엉엉엉엉엉…
6월 19일, 세음행에 오셔서 이탈리아 얘기를 이것저것 해주셨던 알베르토님. 이탈리아라서 특별히 코디에 신경쓰신 우리 욜디님 최고이십니다////
6월 21일에 이란 얘기를 해주셨던 소준일아나운서님과 호스트 승열오라버니.
아나운서님 코르덴자켓…옷만 보면 전혀 6월같지 않음ㅋㅋㅋㅋ 무엇보다 오라버니 티셔츠가 너무 예뻤다하하하 ·ㅂ·
6월 26일, 정재일 & 이승열.
오라버니 아는 사람 나왔다고 너무 편해보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재일 처음 알게 됐던 게 정재일 열일곱살땐데 지금 정재일이 서른일곱…이 문제냐 내 나이도 문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만 이렇게 써놨지 사실 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음;) 10대 시절에는 또래인 음악가들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그들의 음악도 많이 안 들었었다. 알 수 없는 질시와 동경이었겠지. (정재일 박효신이 유이한 예외였던 듯) 지금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동시대 음악가들이 있다는 걸 고맙게 생각한다. 오래오래 활동하고 있는 내 세대의 음악가들 많이 응원하며(특히 여성 음악가들!!!!) 나보다 어린 음악가들의 음악도 당연히 즐겁게 듣고 있다. 음악뿐만 아니라 문학도 마찬가지 :) 
6월 28일에 나오셨던 C&L MUSIC 제너럴메이저 류진현님. 이 사진의 오라버니 포즈가 왠지 귀여우셔서(엄청 조신하심) 한동안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썼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3일날 우울하게 직장에 잡혀 슬픔에 빠져 있던 나를 위해 특별히 나와주신 김목인씨(아님).
뭐 아니든 말든 나는 세음행이 나한테 생일선물로 김목인씨 라이브를 주시는구나!!!! 하며 감사했음(착각이 자유든 말든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나 행복한 거면 되지 뭐). 그리고 2부에선 이날 하루종일 듣고 싶었던 Quizas Quizas Quizas도 틀어주시고(Ibrahim Ferrer & Omara Portuondo 버전) 당근주스도 보내주셨다ㅠㅠㅠㅠㅠㅠ 아임제주 당근주스라는 건데 이거 진짜 맛있음…쓰다보니 감사함이 파도를 치네요. 세음행 만세///////
7월 5일에는 오지은씨 출연. 그러고보니 오지은씨야말로 내가 많이 응원하고 있는 '같은 세대 여성뮤지션'의 대표. 오지은씨야 항상 좋아했지만(사실) 2집 때 좀 슬펐던 적이 있었는데(음악 말고 인터뷰 때문에) 웨이브에서 차우진씨와 인터뷰를 하다가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오히려 농담 삼아 ‘마초’라고 하는데. (중략) 나는 내게 어떤 타이틀이 생기는 건 일단 싫으니까 무조건 피하게 된다. 얄팍하지만 그게 나다.'라고 말했던 거. 그전에도 이런저런 인터뷰에서 '나 페미니스트 아닌데 사람들이 나 보면 페미니스트처럼 행동한다고 한다'고 말했었어서 아 굳이 저런 얘기 안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하며 슬퍼했었음. 지금의 오지은씨는 그때의 오지은씨와 많이 달라졌고 나는 지금의 오지은씨가 훨씬 좋다. 꼭 페미니스트라서, 만은 아니다. 동시대를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내가는 여성이자 10년 이상 자신의 커리어를 계속 지켜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좋아하고 응원한다. (아나 뭘 이렇게 길게 씀-_- 생각난 김에 그 인터뷰 찾아봤는데 아직도 링크가 살아있네. 엄청나군 웨이브…http://www.weiv.co.kr/archives/7697였다.)
이 사진은 세음행 인스타 말고 오지은씨 인스타(https://www.instagram.com/p/BzneeqVFR3K)에 올라왔던 '승열선배와의 사진'. 이 오라버니 표정도 귀여우셔서 또 한동안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10일 세음행라운지 찾아주셨던 민수님. 예전엔 '민수'라는 이름 들으면 최민수가 먼저 떠올랐는데(흐윽 옛날사람) 얼마전까지는 실리카겔의 민수씨가 떠올랐었고 요즘은 이 민수님이 떠오른다ㅋ
위의 사진들은 세음행 인스타 계정에 올려주셨던 거고 이거슨 갤러리에 올려주신 건데 왠지 깨져보임…왜지;;;;
7월 12일 금요일에 출연하신 여행작가 태원준님. 이 사진은 갤러리에 올라왔고
이 사진은 세음행 인스타에 올라옴. 당연히 둘다 오라버니는 잘나오셨지만(색깔대비효과인가) 표정은 이 사진이 더 귀여우심ㅋ 
제헌절은 짙은과 함께!!!!
하 짙은도 정말ㅠㅠ 10년을 들었는데 여전히 좋음ㅠㅠㅠㅠ 성용욱씨 목관리 잘하시고 오래오래 목소리 들려주십쇼 제발제발제발
7월 19일에 출연하셔서 제주도 얘기를 나눠주신 장민승씨. 다큐멘터리 '오버데어'의 감독으로 나오신 거였겠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복숭아 장민승님…아나 너무 과거를 살고 있어-_-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님과 피아니스트 최현호님. 오른쪽은 갤러리 버전, 왼쪽은 인스타 버전. 
이 사진은 갤러리에만 올라온 사진!
7월 26일날 파리 얘기를 해주고 가신 예술인문학자 이동섭님. 이동섭님 인스타 보니까 '예술사를 전공하신 음악인이셔서 그런지 음악이 나가는 동안 했던 예술에 대한 해박한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어요.'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역시 오라버니>_<)bbbb…-어떤 얘기 나누셨는지 최고로 궁금하였다흑흑흑흑.
7월 31일에 세음행라운지 출연하셨던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님. 이날 방송 분위기 너무 좋았다하아아아…이렇게 7월까지의 세음행 안녕.

 

 

 

중간에 오지은씨 인스타에서 업어온 사진(다시 링크 걸자면 "여기") 빼고 나머지 사진들의 출처를 다시 밝히자면!

 

1) EBS 웹사이트 내 세음행 갤러리

2) 세음행 인스타 계정

 

다들 매일 2시부터 4시까지 세음행 하시고 천국가세요*_* 으흐흐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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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사진들은 김가온님 나오셨던 날 함께 인스타에 인증해주신 것들. 그그그냥 맛있게 드셔 주시면 되고 인스타 계정에 이름은 안써주셨으면…이미 쓰인 건 어쩔 수 없다 치고(수정을 안해주신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틀린 이름이기까지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손님 대접하시는 용도로 사용해주셨으니 그저 감사하게 생각함. 진심입니다…잘 받아주시면 그걸로 충분히 감사함. 항상 감사합니다 세음행. 욜디님 잘부탁드려요

오라버니가 막 날아다니시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괜찮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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