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21. 22:58ㆍ💙/너의 이름
아 뭔가 멋있는 말을 쓰고 싶은데 오늘은 오빠 노래 앞에서 어떤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그래서 고개를 돌려 책장을 봤더니 황인찬시인의 시집이 꽂혀 있었고 페이지를 넘겨 보다가 이 문장 앞에서 멈췄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좋아,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정말이지 그 말 말고는 뭘 더 써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아무리 나라도 이렇게 대놓고 이런 표현을 쓰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지만...이럴 수 밖에 없다. 오늘 Don't Try 음원이 풀렸기 때문. 지니, 벅스, 플로,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모두다.



크레딧도 좀 옮겨오자면...

14o2님 누구시죠 매우 궁금함... 아직은 여기 있다가 첫곡이라 너무 좋고(물론 싱글 발표 순서대로 실으신 것 같기는 하지만) 넌이나 라이프워즈이지나 꽃이진다 역시 당연히 너무 좋고ㅠㅠ 아직은 여기 있다의 얼터너티브 버전이 빠져서 조금 아쉽긴 하다. 그 버전 진짜 너무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돈트라이 버전도 비길 데 없네요. 그리고 기다림부터 이어지는 다섯 곡은 아...진짜 어쩌란 말입니까 오라버니 트위스트 추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의 이승열도 최고이지만 지금의 이승열도 여전히 최고예요. 오빠와 같은 시대를 살 수 있어서 늘 영광이에요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도나이에 대해서는 쓰고 싶은 말이 더 있지만 오늘은 이 앨범의 시작이었던 푸른 너를 본다를 링크해본다. Looking the Blue라니 영어 제목도 너무 아름다워서 미치겠네 진짜ㅠㅠㅠㅠㅠ 늘 저의 깊은 곳 애를 태우는 불꽃같으신 승열오라버니ㅠㅠ 언제나 환하게 빛나시는 분ㅠㅠㅠㅠㅠㅠ 끝도 없이 푸르신 분이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게 하시는 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내가 이 세상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이 세상이 '이승열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이야......
어쩌면 이렇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좋은데 내일이 되면 오늘보다 더 좋을 수 있지. 세상에 어떻게 이런 분이 계실 수 있지. 어제도 오빠에게 감사했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감사하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그럴 거다. 늘 감사합니다 오빠 이승열만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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