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에 발표된 투트랙프로젝트 네 번째 노래, 이승열 보컬의 슬픔이 지나간 자리. 가장 최근의 오스트(욘더)인 '잊게 될 거야'도 좋았지만 이노래 진짜ㅠㅠ 와 너무 좋네요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승열 역시 최고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라버니가 오라버니하셨네 하는 말만 계속 나옴👏🏻👏🏻👏🏻👏🏻👏🏻👏🏻👏🏻👏🏻👏🏻👏🏻
투트랙이니까 오빠가 아닌 누군가가 이 노래를 또 부를텐데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이승열의 보컬은 너무 독보적이고 너무 압도적이라서 누가 또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나는 모르겠다. 어제부터 쉬지 않고 계속 듣고 있는데 오빠 목소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진짜 말도 못하게 너무 좋아서 오빠한테 591340741970번째 또 반함. 나의 꽃잎이며 나의 달빛이며 시련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게 해주는 유일한 목소리. 내 꿈의 멜로디이자 나의 햇빛이자 나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변함 없이 깨우는 목소리. 감사합니다 승열오라버니. 오빠가 사시는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게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승열 - 슬픔이 지나간 자리
우르르 밀려온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면 멀리 파도는 춤추네
새들이 날아든 나무에 달빛이 내려오면 너의 이름을 기억해
추억이 아프게 몸을 부비며 깨어진 조각을 끌어모은다
끝없는 달팽이잠 달아나는 나를 찾아서
우리의 슬픔과 겨울이란 건 누구나 견뎌야만 하는 시간
끝없는 시련 속에 내 마음이 사그러질 때
나 이렇게 노래해 또 하루를 살아내려
홀로 서는 나 무너져내리지 않게
느리게 걸으면 보이는 계절의 저 손짓은 꿈의 멜로디가 되어
추억이 아프게 몸을 부비며 깨어진 조각을 끌어모은다
끝없는 달팽이잠 달아나는 나를 찾아서
나 이렇게 노래해 또 하루를 살아내려
그저 그런 내모습에 나약해질 때
나 이렇게 노래해 또 하루를 살아내려
홀로 서는 나 무너져내리지 않게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햇빛이 쌓여가면
다시 오늘을 깨우네
CREDIT
Composing & Arrangement 조동익 Jo Dongik
Lyrics 조동희 Jo Donghee
Vocal 이승열 Yi Sung Yol
Chorus 장필순 Jang Pillsoon
Bass, Keyboards, Programing 조동익 Jo Dongik
Piano 박용준 Park Yongjun
A Guitar. E Guitar 함춘호 Ham Choo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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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r 조동희 Jo Donghee
Music Producer 조동익 Jo Dongik
Production 최소우주 Micro Universe
Co Production 뮤직카우 MUSICOW, 바이포엠 BY4M
Recording 이상철 Lee Sangchul at Tone Studio
Mixing & Mastering 조동익 Jo Dongik at Rainbow Studio
Visual Art 티모 Timo Helgert
Visual Art Ae 김은애 San Communication
Design 석지운 Zioon
Supervisor 남태정 Steve Nam
A&R 안효진 An Hyojin
Press Promotion 최영균 Choi Youngkyun
General Manager 정영희 Jeong Yeonghyi, 정유진 Jung Yujin
Marketing 바이포엠 BY4M
Distribution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akao Entertain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