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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

10개월만의 OST💙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 이승열 '잊게 될 거야'

지난번 지리산 OST 이후로 오랜만에 오라버니의 새 OST가 발매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두 번째 OST로.

 

한지민배우님 너무 아름답네요✨

 

스트리밍 사이트의 트랙 설명 중 오라버니에 관련된 부분만 좀 옮겨오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가 깊은 울림을 주는 OST를 선보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연출 이준익, 극본 김정훈·오승현, 원작 김장환 ‘굿바이, 욘더’, 제공 티빙, 제작 영화사 두둥·CJ ENM)의 두번째 OST인 손디아(Sondia)의 ‘DIVER’와 이승열의 ‘잊게될거야’가 공개됐다.잊게될거야를 통으로 붙여 쓰는데 이게 좀 거슬림. '-게'는 어미고 '거'는 의존명사니까 '잊게 될 거야' 잖아요-_-
이승열의 ‘잊게될거야’는 ‘우리가 갖고 있는 추억에서 자유로워지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게 어제뿐이라면 놓아주자’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며, 그 처연함을 피아노와 허밍으로 독특하게 풀어내 큰 울림을 전한다. 특히 가창을 맡은 모던 록의 거장 이승열은 섬세하면서도 중후한 음색으로 감동을 극대화시킨다.‘극대화한다'가 맞는 듯. 아 직업병...;;;
'욘더’가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만큼, 드라마의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해주는 의미를 담은 OST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지난 21일 오후 4시 4, 5, 6부를 공개하여 전편이 공개 완료되었다.

 

아쉬운 일은 제가 티빙을 안보고...또 제가 한국드라마를 잘 안봐서......욘더도 아마 안 보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서......오라버니가 티빙 드라마들의 OST를 부르시는 경향이 있는데 티빙이든 넷플릭스든 웨이브든 쿠팡플레이든 왓챠든 상관없으니까 내가 보는 시리즈의 OST를 제발 좀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닼ㅋㅋㅋㅋㅋ 올해 여름 휴가 때 왓쳐를 (또) 달렸는데 왓쳐 정말 너무 좋고 도치광 너무 사랑하는 동시에 도치광이 나오는 장면에서 아웃사이더가 나올 때의 감격과 전율이 엄청나단 말이지...그런 경험을 자주 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티빙을 끊어볼까...(하지만 요즘처럼 바쁠 땐 안됨)

 

사실 이 드라마는 좀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이준익감독 때문에. 이준익감독님이 드라마를 만들고 그걸 티빙에서 상영한다고 해서, 준석님 생각을 했었다. 준석님이 계시면 이 드라마 음악을 하셨겠구나 싶어가지고 혼자 슬퍼했었는데, 승열오라버니가 OST를 부르셔서 기쁘다. 노래를 들으면서 피아노 반주 대신 준석님의 기타 반주로 이 노래를 부르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혼자 해봤다...아 슬퍼지니까 그만 해야지. 

 

아직 오피셜 뮤직비디오는 나오지 않은 것 같아 다른 링크들을 좀 걸어놓고,

 

 

이승열 - 잊게 될 거야

 


네가 없는 자리가 시간이 갈수록 선명해 지는건
얼만큼 아파야 난 알 수 있을까 네가 없음을
우리가 가진 게 어제밖에 없다면 난 너를 놓을래 음-

잊게 될 거야
이미 지난 건 변하지 않으니
흐려질 거야
어제는 멀리 흘러갈 거야 음-

우리가 가진 수많은 추억들로 슬픔을 버틸래
난 네가 있는 곳 그곳이 어디든 나를 버리고 너에게
우우우-




노래를 부르시는 승열오라버니의 사진 같은 건 없으니 오늘 세음행을 진행하시는 오라버니 모습이나 한번 올려봄. 세음행 간간이 캡쳐한 이미지도 언제 정리해서 포스팅해놔야 되는데...죽기 전엔 할 수 있겠지.........그럼그럼 할 수 있을 거야............(천년 더 살아야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월 25일 화요일 생방에서 욜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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