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재미, 사람.

2024. 8. 1. 23:54흐르는 강/흘러가는

오늘부터 읽기 시작한 책 ’두 여자의 인생편집 기술‘에 이런 말이 나왔다.


돈, 재미, 사람…음. 저 세 가지 중 내 일의 목적과 부합라는 가치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당연히 돈>>>사람>>>>>>(건널 수 없는 강)>>>>>재미려나. 하지만 돈을 많이 버는 일은 또 아니므로🤔 ‘사람’에 ‘나’가 포함되고 ‘나’라는 개념이 ‘나의 생계’까지를 포괄적으로 가리킨다면 사람>>>>>>돈>>>>>>>(건너려고 생각도 하면 안되는 강)>>>>>>>>>재미인지도.

그래도 저 셋 중 뭐 하나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 불평하지 말고, 아니면 작작 불평하면서, 하자, 열심히 좀 하자, 하고 스스로를 주억거렸다. 2024년 8월 첫날도…


참, 오늘 본 것 중 재미있었던(?!) 또다른 것.


호수공원 갔는데 웬 버섯이ㅋㅋㅋㅋㅋㅋㅋ 조그만 버섯은 많이 보지만 저렇게까지 큰 건 오랜만에 봤다. 그 아래에는 솔잎에 덮인 스머프 마을도 하나 있고…


스머프들도 집이 다 있는데 나는 없어 나는…!!! (뭐라는 거야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