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시리즈 + 기다리는 시리즈 + 이층의악당 커밍쑨ㅋㅋㅋㅋㅋ

요즘 엄브렐러 아카데미 때문에 블로그 조회수가 갑자기 늘었고 그것과 상관없이(?!) 이대로라면 2024년 내 최고의 시리즈는 엄브렐러 아카데미가 될 것 같긴 하다. 문제는 결말이 너무 슬퍼가지고 다시 보기가 힘들다는 것. 며칠 전에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시간 여행 혹은 세계관을 좀 나 스스로 납득해보려고(가 목적이었음 누구에게 뭐 대단한 정보 주려는 거 아니에요 저도 잘 몰라요ㅠㅠㅠㅠㅠㅠ) 포스팅하면서 마지막회를 다시 보다가 오열할 뻔했다 하...넷플릭스 대체 나한테 어쩌라는 거야😰😰 심지어 엄브렐러 아카데미 인스타 계정에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함께 마지막회를 보는 영상이 올라온 거 보고도 라일라랑 같이 울었다고요 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애니웨이,
 
 
엄브렐러 아카데미 말고 요즘 보고 있던 것은 우선 희생자 게임 2. 대만 시리즈고 시즌 1을 나름 잘 봤었다. 뭐랄까 이야기가 엄청 탄탄해! 잘 짜여져 있어!! 라는 느낌보다는 주인공 캐릭터가 흥미로웠고 사건의 잔혹성이 엄청났기 때문. 아니 이렇게까지 보여준다니...하는 느낌으로 시즌 1을 봤었다.
 

재수사를 요청하라고 하고 있는 저사람이 주인공인 팡이런. 옆 사람의 표정이 보통 팡이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시즌 1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피해자...인데...이거 그대로 올리면 신고당할 것이 뻔하므로 블러처리하였음...

시즌 2는 웬일로 10분이 지났는데 잔혹한 장면이 안나온다 했더니 역시나...😬😬😬

 
 
뻔한 경찰 말고 좀 특이한 경찰이 나오는 추리물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봐도 되지만 잔혹한 장면(피 정도는 뭐 아무것도 아님)을 못 보는 사람들은 애초에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시리즈임. 시즌 2 시작하자마자 조금씩 보다가 엄브렐러 아카데미 보느라고 안 보고 있었던 걸 요즘 다시 또 조금조금씩 보고 있는데 시즌 1보다 진도가 좀 덜 나가는 느낌...??? 아니 쉬하이인 왜 팡이런과 사귀고 있죠...그르지 마요...그나저나 저 검사새키는 뭐지 한국이나 대만이나 요즘엔 검사가 별로구나(읭) 하며 보고 있는 중.
 
 
그리고 또 의외로(???) 최애의 아이를 보고 있다. 이것도 시즌 2...아니 2기라고 해야되나...모르겠다 그냥 시즌 2. 어쩌다 보니까 시즌 1을 다 보게 되어가지고 시즌 2까지 보고 있는데...루비는 왜이렇게 안나오며 아이를 죽인 범인은 언제 찾으며 b코마치는 활동을 언제 하는지 대체 도쿄 블레이드는 언제까지 나오며 이거 분명 제목이 최애의 아이인데 왜 계속 아카네와 카나의 연기 대결만 나오는지 아카네와 카나는 기껏 고등학생인데 뭐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걸로 나오는지...하는 물음표가 한 회 한 회 볼 수록 무한추가되고 있으나 에라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보고 있음.
 

오랜만에 루비 보니 반가웠다 내참나...아니 루비가 주인공 아니었냐고요.

 
 
원래는 데카메론을 보려고 했었는데 못보고 있고... (시작하자마자 화면에 쥐돌이들이 나와서 스톱하고 그 이후로 플레이 못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년의 고독을 콜롬비아에서 시리즈로 만들었다고 해서 그거 기다리고 있다. 처음에 내가 뭐 잘못 읽은 줄 알았네.
 

세상에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세상에나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이고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백년의 고독만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층의 악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이층의 악당이 넷플에 들어온답니다 세상사람드으으으으을!!!!!!!!!!! 한석규아저씨 영화 중에 제일 웃긴 영화라고 생각하는 영화인데 넷플 들어온다니 너무 신나네(생각해 보면 한석규아저씨가 웃긴 영화에 많이 나오시진 않음...). 어차피 10월 되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면서 한석규아저씨 엉엉엉 하고 있을테니까 그 전에 이층의악당 보면서 아저씨 기다려야지 흑흑흑흑흑.
 

김혜수배우님이 소리지르며 화내는 모습 빨리 보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웃음버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