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석오빠 3주기.

2025. 3. 26. 23:02🌜/푸른 달, 멍든 마음

준석오빠 기일이면 백현진씨 인스타를 찾아보게 된다. 백현진씨가 매년 잊지 않고 준석오빠에 대한 게시물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올해도 그랬다.

 

 

준석님의 팬이었을 뿐, 개인적인 인연은 거의 없었던 나도 여전히 준석오빠를 생각하면 이렇게 마음이 많이 아픈데,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준석오빠와 함께했던 백현진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백현진은 백현진이고 나는 나라 나는 나대로 또 준석오빠를 계속 기억하고 오래오래 애도해야지 싶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또 마음이 지극히 슬퍼지고, 더 슬퍼지고. 그래서 준석오빠의 모습을 찾아보고. 그렇게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인터뷰를 또 반복해서 보고 있고...그런다.

 

방백의 한겨레 인터뷰 영상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몇장 캡처도 했다.

 

 

방백 공연을 더 많이 갔어야 하는데. 오빠 연주를 더 많이 들었어야 하는데. 오빠 음악을 더 많이 들었어야 하는데...여전히 후회가 되지만 이제 뭘 어떡해.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저 추모하는 것밖에 없다. 오늘도.

 

 

준석오빠, 하나도 아픈 데 없이, 그냥 행복만 하신 채로, 편안히 쉬고 계시길 바라요. 안식만이 오빠께 있기를 바라요. 올해도 오빠를 기억하고 애도합니다. 영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