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4. 23:42ㆍ흐르는 강/흘러가는
작년부터 이 책에 관심이 있었는데 (제목이 너무 멋져서라는 이유가 가장 크긴 했음) 올해 현대문학 1월호에 사모하는 김연수소설가님 신작이 실렸다고 하여 그 책을 사는 김에 같이 샀다: 크리스티앙 보뱅의 환희의 인간이다. 이건 개정판 표지.

근데 나는 구판 표지가 더 마음에 들어서ㅠ 아 아쉽네 표지 왜 바뀌었어…하던 차에 마침맞게 알라딘 온라인중고에 구판이 최상 상태로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 사람사진이 있어서 좋은 건가 생각해봤는데 그보다는 개정판 표지에 쓰인 문장을 내가 읽을 수 없다는 게 큰 것 같다ㅋㅋㅋㅋ ㅠㅠ 저걸 읽을 수 있으면 구판이 더 좋다고 여기지 않았을지도. 그리고 또 내가 이 책을 알게된 건 제목 때문이다 보니, 우리말 제목이 맨 위에 쓰인 게 내겐 더 좋은 것 같다.

쭉 읽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 토니모리슨 선생님의 재즈도 중고책이 들어와 있길래 같이 주문. 독서모임에서 올해 읽을 첫 책으로 장강명작가님의 신작이 꼽혔기에 이것도 주문. 이렇게 연초부터 읽을 책은 또 쌓여만 가고…절레절레.
그와중에 작년말 살까말까 하다가(너무 저렴해서ㅋㅋㅋㅋㅋ 이 가격 진짜 괜찮은 걸까 싶었음) 샀던 샤오미 무선이어폰이 어제 도착했는데 아주 심플하였다. 음 나쁠 것도 지금으로선 없는 거 같으니 잘 받았다고 리뷰나 써볼까(적립금 받으려고) 하며 쇼핑앱에 들어갔다가 그사이에 가격이 4500원 오른 것을 확인. 그리고 바로 그 이유로 상품에 대한 만족감이 더 올라가버렸다…하 너무 비합리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비하는 인간이란 왜이렇게 비합리적일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일부터는 쌓아놓은 책들을 정말로 하나하나 읽기 시작해야지. 문형배(전)재판관님 책과 윌리엄해즐릿의 에세이와 심채경+김상욱교수님이 함께 쓰신 책 등등 빌려놓은 책들도 어마어마하단 말이다…딴짓할 시간이 없다 나새끼. 열심히 읽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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