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06 주먹콘 - 문샤이너스

2008. 9. 11. 13:47흔드는 바람/즐기고


9월 6일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주먹콘 4주년 기념 공연이 있었다. Lonely Lonely, 목요일의 연인, 한밤의 히치하이커, 열대야, 오리보트, 또 뭐 있었지? 암튼간 힘차고 즐겁고 방방 뜨고 에너지 가득가득 넘치던 시간. 덕분에 재미있었다. 속이 다 시원해지더라 으하하하하하(이 때 너무 힘을 빼서 허클 공연 때 덜 잘 놀았던 거 아냐? 라는 아쉬움은 좀 남지만...뭐 괜찮다). 무대의상 딱 차려입고 나타났던 허클 공연 게스트 무대 때도 충분히 즐거워보였지만 자기 옷 그냥 마음대로 차려입고 온 것 같은 이 때의 야외 무대가 훨씬 느낌 충만했던 건 나뿐이었을까? 아니었겠지?

많이 놀았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사진 많이 찍었네; 이 아래는 전부다 무대 위의 문샤이너스의 네 멤버들. 피곤해서 보정도 안하고 그냥 크기만 줄였다 하하하-_-



공연 시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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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최창우, d. 손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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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백준명, g.& v. 차승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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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차승우 퍼레이드. 내 위치가 무대 가운데 앞이기도 했고, 차승우씨 표정이 워낙 다양해서 재미있었다 흣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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