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03, 이승열 단독공연 <뭘해도 이모양이 yeyo? (year end, year out)> 첫날♥

2017. 12. 5. 18:04💙/언제나 내곁에

2016년 12월 2일과 3일에 공연했던 바로 그 곳, 그 공연장에서, 똑같이 인터파크 예매로(ㅋㅋㅋ) 이루어진 2017년 이승열 연말콘서트 <뭘해도 이모양이 yeyo?>. 그때는 2일이 금요일이고 3일이 토요일이라 2일날 저녁에 엄청 바삐 창동까지 왔었던 기억이 난다. 연말이라 일도 엄청 많은 와중이었으나 됐다 나는 우리오빠 보러 가겠다 하고 모든 것을 버린 채 퇴근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때는 첫날이 여덟시 둘째날이 다섯시 공연이었지만 이번에는 토, 일 공연이므로 둘다 다섯시. 그리고 그때는 오빠 앨범이 나오기 전이었어서 공연장에 계속 씨엘오빠(=명훈오빠) 음악이 흘러나왔었고 이번에는 오빠 앨범이 나왔으니까 요새드림요새 노래가 나오고 있었어야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았다ㅋㅋㅋ 예전 앨범 노래들이 계속 나와서 읭???? 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러거나 말거나 이승열 콘서트라는 것은 똑같고 콘서트 포스터에 <5세(6세였던가?) 이승열>의 사진이 있는 것도 똑같다하하하하.

 

 

작년과 가장 확연하게 달랐던 또다른 점은 이번엔 1층에 의자를 쫙 깔았다는 거다. 둘째날은 앞번호였지만 첫날은 약간 애매한 번호여서(25번이었던가 30번이었던가…) 맨 앞줄 서려면 가장자리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좌석 공연이라는 공지를 보고 틀렸다고 확신했다. 창동61이 작은 공연장은 아니지만 맨 앞줄에 앉기는 매우 어려워보였으므로. 그래서 나는 일찌감치 2층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작년에도 첫날은 2층, 둘째날은 1층에서 봤었는데 둘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하지만 무대 바라보고 왼쪽에 섰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오른쪽으로 올라갔다. 그게 더 시야가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만족스러웠다.

 

1년만에 다시 이승열씨 만나러 온 플랫폼 창동61 ;)
레드루프로 가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다.
레드루프 실내도 괜찮고 (결국 저 의자 하나 들고 나왔음ㅋㅋㅋ 물론 공연 끝난 후 다시 갖다놨다!!!)
거기서 본 시야도 워낙 좋아가지고+_+ 오빠 공연 말고 다른 뮤지션 공연 한번 여기서 보고 싶었다.
내가 서 있던 자리에서 바라본 영호아저씨의 키보드와 오빠의 보면대.
그리고 경남아저씨의 베이스와 ▶소중한 동훈씨◀의 ▶▶드럼◀◀!!!!!!

 

 

첫날  공연 보며 찍은 사진들 먼저 올려 봄. 오라버니 너무 잘생기셔서ㅠㅠㅠㅠ 도저히 안찍을래야 안찍을 수가 없었다. 너무 아름다우신 피사체이시므로…

 

 

이승열밴드 코러스 정명훈, 베이스 이경남.
늘 친절하시고 따뜻하신 명훈오빠+_+//
영호아저씨와 함께 오빠 목소리를 잘 받쳐주셔서 감사하다.
든든히 자리를 지켜주시는 경남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