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SY Blue :)

2008. 11. 9. 05:12💙/너의 이름


결국은, 마침내, 드디어, 끝나고야 말았다. 이승열 첫 번째 영상회, SY Blue.

행사장에 걸어놓은 현수막.


첫 번째 SY Blue :)


현수막 속 승열오라버니. 언제 뵈어도 21세기형초미남아이돌스타ㅠㅠ


유나씨의 멋진 디자인 실력이 맘껏 발휘된 행사 안내지!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이 하나씩 받아가셨던 기념품.


위의 봉투 속에 들어있는 기념품들 - 선아언니가 열심히 편집하신 승열오라버니의 공연영상 DVD와 예전에 애니콜 음악방송에서 진행하셨던 Mo Better Music의 CD, 그리고 경미언니가 만드신 스티커까지!!!!!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오라버니의 사진들. 상상마당, 클럽타, 남산 한옥마을, 충정로 멜론방송, 신세계, 삼성동 섬유센터, 롤링홀......하나하나 보고 있으려니 그 시간과 장소에서의 기억들이 새삼 떠올라 마음이 아련해졌다.


영상이 상영되었던 스크린과 그 주변. 스크린이 조금 더 컸더라면 더 좋았을 뻔했다.


혜선님과 선아언니 등등의 수고로 만들어진 펄블루 SY. 반대편의 하트는 정은님과 보현님, 내 동생이 함께 ㅎㅎ


그 스크린 위에 뜬, 반가운 오라버니의 얼굴ㅠㅠ 그리고 그 뒤로 보이던 유앤미블루 1, 2집 자켓!!!!




아주 약간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ㅍㄹㅅㅅ 너무했다. Secret 삼회반복이 웬말이냐!!!!!!!)
이렇게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하면서 예전 생각도 많이 나면서 참...묘하다 묘해.


어쨌든 행사에 함께했던 모두에게 기분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이 행사의 주인공이었던 우리 승열오라버니께 힘과 자신감을 더 얹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인제 네 곡 녹음하셨다니, 3집 앨범 준비하실 땐 2집 준비하실때만큼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거겠지? :)

비록 그 자리에 우리와 함께하진 않으셨지만,

행사를 보고 가신 ㅍㄹㅅㅅ 직원님의 말씀과 사진을 통해서나마
우리가 담뿍 담은 정성과 응원과 애정의 마음을 가슴 가득 느끼실 수 있기를.



(하지만 분명히 겉으로는 '뭐야 이거 ㅋㅋㅋㅋ' 하고 얼굴 시뻘개지면서 쑥스러워하시겠지 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