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V] 앨범(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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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2, [이승열] We Are Dying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12월 again 벨로주 공연을 기다리며, 7월 공연의 We Are Dying 영상을 다시 한 번 본다. 이번 공연에는 이 노래가 몇 번째 순서일까. 앨범 수록 순서대로 불려지려나. 다른 지역에서의 공연을 다 갈 수 없는 상황이라서, 더 기다려지는, 12월 벨로주 공연. [이승열] We Are Dying (이승열 'V' 앨범 수록곡, Meat me in 대학로) 불안한 눈빛과 비겁한 목소리 살려고 하는 자 죽는다 했거늘 We Are Dying, And You Know that It's True We Are Dying, And You Know that It's True Dying, Dying, Dying, Dying…
2013.12.01 -
130712, 이승열 단독공연 Meat me in 대학로 + Cynic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승열오라버니의 [V]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첫날, 맨 앞줄에서 숨죽이며 카메라 가리고(불빛 나갈새라-_-) 찍은 마지막 곡 Cynic. 이날도 그렇고 다음날도 그렇고 Meat me in 대학로 공연 자체가 워낙 좀 '딴짓할 수 없는' 공연이었어서 동영상 찍기가 쉽지 않았다. 객석도 무대의 일부 같았달까. 영상과 음악과 오라버니와 밴드 멤버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관객 역시 연주자처럼 무대에 집중하고 딴짓 하지 않으면서 공연을 함께 구성하고 있(어야만 하)는 느낌이었다. 나 역시 멍하니 무대만 보느라고 카메라를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다시 말하지만 불빛 나갈새라 가방 등으로 가리고-_-) 냅뒀던 터라 결과물의 질에 대해 카메라 탓을 할 수가 없다. 막 오라버니 목 아래부터 찍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8.16 -
[100beat] 이승열, 규정하기 힘든 이끌림
이승열롹커님의 백비트 인터뷰.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제까지의 승열오라버니 인터뷰들 중 가장 사진이 마음에 드는 인터뷰란 점에서 길이길이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원문은 여기! 이승열, 규정하기 힘든 이끌림by 이경준 on Jul 29, 2013 • 10:30 am 조금 거리를 두고 그를 몇 번 만나긴 했지만, 깊은 대화를 나눈 것은 처음이었다. 그는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달변가였다. 굳이 구분하자면 말을 능수능란하게 가지고 논다기보다는, 뚜렷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쪽에 가까웠다.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쪽에 가까웠다. (이번 앨범을) 이미 익히 그리고 수 차례 듣고 있겠지만, 이번 음반은 청자에 대한 배반이라기보다는, 그간의 이야기와는 ‘기묘하게 다른 이야..
2013.07.31 -
2013년 5월, Daum 뮤직 이달의 앨범 - 이승열 [V] 선정!!!!!!!!!!
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은 한다만…………(콜록콜록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이달의 앨범 페이지 메인(http://music.daum.net/imagene/main) 캡처. * 선정단 백자평 배순탁 : 이승열의 팬이라도 일부는 처음에 당황했을 것이다. 음악적인 야심으로 가득한 이 앨범은, 누군가에겐 지울 수 없는 인장을 새길 수 있는 반면, 누군가에게는 끝내 다가서지 못할 미지의 영역으로 남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 그만큼 극단적인 반응을 추수할 수밖에 없는 음반이고 보면, 평론가의 의무는 이런 유의 아티스트와 앨범을 믿고 지지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의 음악적인 국경은, 그 어떤 경계도 없이 사방으로 활짝 열려있다. 이 앨범이 그에 대한 증거다. 최지호 : 지금까지의 이승열이 ‘90년대적이었다고 생각한다. ..
2013.06.25 -
[IZM] 이승열 인터뷰
다른 사족(같은 제목) 없이 돌직구로 날아든 IZM의 승열오라버니 인터뷰. 읽고 나니 곡예사의 영어 버전이 엄청나게 듣고 싶어졌다ㅠㅠㅠㅠㅠㅠ 승열오라버니 언제 곡예사 영어가사로좀플리즈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멘트는 '2집 끝나고 망한 뮤지컬이 있었어요' 아 오라버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씀하셔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그렇듯이 이승열짱짱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간 사진이 첨부되어 있긴 한데 다 플럭서스의 프로필 사진이라 패to the스 하고 인터뷰 내용만 스크랩. 물론 캡처본은 보관할 거지만ㅋ 원문은 여기 클릭! 이승열 인터뷰 이승열의 새 앨범 에는 시작부터 알베르 까뮈의 문제작 의 구절이 흐른다. 소설..
2013.06.23 -
121103, [이승열] Satin Camel (@클럽 오뙤르)
Satin Camel 클럽 오뙤르 버전ㅋ 옐몬 용원씨의 For CHILDREN vol.2 공연 날. 이날의 Satin Camel은 오직 오라버니의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만 연주됐기 때문에 V 앨범 버전과도 다르고 오라버니가 다른 공연에서 하셨던 버전과도 좀 다르다. 보통의 Satin Camel보다 좀더 물기가 서려 있는 느낌. 그래서 좀더 애달프다. 이날 오라버니가 약간 감성 터지는 느낌(!!)이셨던 것 같은데, 공연의 타이틀 때문었을까 아니면 이날 기분이 그러셨던 걸까 아니면 어쿠스틱이라는 조건이 그런 무대를 만들어준걸까…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만. 여튼 확실한 건 오뙤르에서의 오라버니가 참 아름다우셨다는 거. 그거면 충분하지 뭐ㅋ [이승열] Satin Camel (@클럽 오뙤르, 2012년 11월 3일)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