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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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이승열 인터뷰 - 난 '소박함'이 대중의 정서라고 생각을 한다. (2)
2004년 웹진 가슴의 이승열 인터뷰, 이어지는 내용. 1집 앨범 이야기 중심. 인터뷰는 참 마음에 드는데...아무리 봐도 사진이 안습 ㅠㅠ 플래쉬 펑펑 터뜨리면서 찍은 듯한..흑흑흑;;; 박준흠 : 지금 방준석 씨와 음악적인 지향점이 달라졌다고 생각을 하나? 이승열 : 그렇다. 내가 1997년에 미국엘 들어갔는데 거기서 준석이의 이력을 멀리서 듣다보니까 주로 남의 일 해주는 쪽으로 많이 간 것 같았다. 그러다가 어어부 프로젝트를 만나서 곡을 쓰진 않았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고도 했고. 그리고 이후에 준석이와 함께 어울리는 뮤지션들을 볼 때 준석이에게 어떤 전환점이 있었던 것 같다. 그 얘기를 직접 준석이에게 한 적이 있었다. 좋고 나쁘고의 뉘앙스를 떠나서 변한 거 같다고 얘기를 하니까 아니라고, 자..
2007.07.15 -
[가슴] 이승열 인터뷰 - 난 '소박함'이 대중의 정서라고 생각을 한다.
2004년 2월 18일, 웹진 가슴(www.gaseum.co.kr)의 인터뷰 이승열 편. 승열님의 수많은(?) 인터뷰들 중에서 가장 긴 인터뷰가 아닐까 싶은; 하나로 올리긴 가독성이 너무 많이 떨어지고 해서;; 유앤미블루때 -1집활동때로 나누어 올림. 인간 이승열은 물론이고 뮤지션 이승열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매우 적을 때 읽은 인터뷰였는데 참 솔직하게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했었다. 유앤미블루 2집에 관한 얘기를 읽을 땐 좀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으음. 그 느낌은 솔직히 지금도 마찬가지. 난 '소박함'이 대중의 정서라고 생각을 한다. -김학선, 박준흠 한국 모던록의 전설적인 듀오 유앤미블루(U&Me Blue). 이는 방준석(이인)과 이승열이 결성한 듀오이고, 1..
2007.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