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나름 중요한 시험 바로 전날 잡힌 뮤지스탤지아 200회 특집 공방. 가고 후회하는 게 안 가고 후회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찾아갔던 천년 동안에. 그날 참 좋았던 무대, 서울전자음악단 & 이승열. 많이 맘에 들었던 노래, 고양이의 고향 노래. 무지무지 그립습니다. 어서 만나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