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인터내셔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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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결산하는…) 2024년 읽은 책 베스트📚👍
혹시라도 2024년 12월에 순위가 바뀌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12월에 좋은 책들을 읽고 있었기 때문에...) 포스팅하지 않았는데, 역시 나새끼 12월에 읽던 책을 완독하지 못해서ㅠㅠㅠㅠㅠㅠ 결국은 2024년 12월에 읽다 만 책들은 '2025년에 읽은 책' 목록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 중 작별하지 않는다를 어제 드디어 다 읽었고(오열) 최진영작가님의 쓰게 될 것을 이어서 읽고 있는데 이 책도 참 좋다. 다시 말하지만 제가 12월에 다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다고요 그런데 내란수괴가...흑흑흑 그만ㅠ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_-?)고 생각하려고 해도 '작년에 읽은 책'들을 떠올리면 헛헛하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걸 막을 수가 없다ㅠㅠ '올해는 책을 더 많이 읽자'는 생각을..
2025.01.02 -
240624, 이즈음에.
마지막 근황글을 쓴 게 언젠지 모르겠다. 까마득하다. (지금 막 다시 찾아봤더니 2월이다.) 현생에 치이느라 바빠서 틈이 별로 없었다. 지난주까지 쭉 그랬다. 3월부터 6월까지니 자그마치 4개월 동안이다. 어쩌면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 할 틈이 없나...하고 생각하며 지난주까지 쭉 살다가 토요일 밤에 문득 깨달았다. 채상병 청문회 영상을 찾아본답시고 자그마치 네 시간 동안 유튜브를 계속 보고 있었다는 걸(-_-). 이럴 시간에 책을 한자락이라도 더 읽거나 포스팅을 하나라도 하는 게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래도 원래 스스로를 좀 한심하게 여기는 편인데 토요일 밤 잠들기 전에는 진짜 너무너무너무 한심하였다😟😟😟 너무 길게 쓸 필요 없이, 짧게 자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