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4, 이즈음에.
마지막 근황글을 쓴 게 언젠지 모르겠다. 까마득하다. (지금 막 다시 찾아봤더니 2월이다.) 현생에 치이느라 바빠서 틈이 별로 없었다. 지난주까지 쭉 그랬다. 3월부터 6월까지니 자그마치 4개월 동안이다. 어쩌면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 할 틈이 없나...하고 생각하며 지난주까지 쭉 살다가 토요일 밤에 문득 깨달았다. 채상병 청문회 영상을 찾아본답시고 자그마치 네 시간 동안 유튜브를 계속 보고 있었다는 걸(-_-). 이럴 시간에 책을 한자락이라도 더 읽거나 포스팅을 하나라도 하는 게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래도 원래 스스로를 좀 한심하게 여기는 편인데 토요일 밤 잠들기 전에는 진짜 너무너무너무 한심하였다😟😟😟 너무 길게 쓸 필요 없이, 짧게 자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