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23, 이즈음에.
직장을 바꾼 후로 저녁이 있는 삶이 생기긴 했는데 하도 오랫동안 삶에 저녁이 없었던 터라(야근으로 점철된 인생) 어떻게 저녁을 보내야 할지조차 제대로 모르는 채 두 달 반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내추럴본파워집집집집순이다보니 가끔 외출하는 날에는 엄청 걷지만 아닌 날에는 집에서 굴러다니며 보내느라(물론 집에 있을 때도 할 일은 너무 많음. 볼 것도 너무 많고 읽을 것도 너무 많고 잘 시간도 부족함. 자고 자고 또 자도 또 자고 싶은 것이 나의 인생…) 매일의 '걸음수' 간 격차가 매우 크다. 운동을 1도 안하는 주제에 이래서야 되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걷는 시간을 좀 더 늘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 생각 늘 하지만 늘 안지킴) 야근을 죽어라 하긴 했어도 지지지난번 직장, 지지난번 직장은 퇴근길..
202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