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작가님 그리고 와우북페스티벌.
직장에서 신문을 구독한다(여기서의 ‘에서’는 주격 조사다). 한쪽으로만 편향된 정보를 주지 않으려 애쓰겠다는 건지 동아일보와 한겨레와 매일경제와 경기일보를 구독하는데 보통 나는 한겨레만 읽는다. 사실 종이신문이 비치된 곳에서 시간 들여 읽고 있는 건 거의 나뿐이다. 나 말고 신문 읽는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다. 나도 바쁜 날에는 종종 신문 읽기를 빼먹는다. 하지만 오늘은 절대로 빼먹을 수 없었다. 한강작가님 사진이 모든 신문의 1면에 실려 있는 장면을 꼭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상 외로 경기일보 1면에는 한강작가님 사진이 없었고 매일경제는 누가 경제지 아니랄까봐 같은 표제를 달아버려서 아니 이게 뭐야😮💨 하는 기분이 잠시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동아일보와 한겨레 1면에 나란히 한강작가님 사진이..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