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콘서트 봄의왈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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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1-22, Waltz of Spring <이승열 콘서트> - 셋째날, 넷째날 후기 :D
이승열 - Nothingman(셋째날 버전, 커버곡) 승열오라버니가 4일 연짱 공연을 할 때마다 '오퐈 공연은 둘째날이 베스트'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첫날, 셋째날, 마지막날 모두 좋긴 좋다. 첫날은 목소리가 제일 짱짱하시고, 셋째날은 반응이 제일 뜨겁고, 넷째날은 막공이라는 애틋함과 안타까움이 있어 놓칠 수 없는 무대다(결국 네 번을 모두 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_-). 그래도 네 번 중 베스트를 꼽으라면 늘 두 번째 날을 꼽곤 했었다. 이번 공연도 초반 분위기는 비슷했다. 첫날도 참 좋았지만 둘째날이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아니 우리오퐈 왜이렇게 노래를 잘하시는거야!!!!!!!!'하고 감동에 감격을 거듭한 까닭에 심장의 펌프질이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빨랐다. 그래서 그런지,..
2009.04.04 -
090319-20, Waltz of Spring <이승열 콘서트> - 첫날, 둘째날 후기!
이승열- Be Be Your Love 목요일부터 시작된 여섯 번째 리얼 라이브, 봄의 왈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승열오라버님의 공연. 이거 기다리면서 힘든 3월을 버텼다. (솔직히 다음주가 심히 걱정된다. 2주째 앓고 있는 목감기를 떨치지도 못했는데 4일 연짱 일산에서 강남까지 왔다갔다해야하니 체력은 고갈될테고 일요일날 쉬지도 못하니 다음주는 시작부터 피곤할테고...하지만 그래도 오라버니의 공연을 놓칠 순 없지+_+) 이번 공연은 게스트 없이 두 시간을 승열오라버니 혼자 소화해 낸다. 멘트 시간도 한 다섯 번 정도 있는 것 같다. 오퐈 공연에서 이렇게 멘트 많은 거 처음 본다. 멘트의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내셔서 역시 전현직 DJ다운 면모를 선보이시고 있다. 보고 있는..
200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