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2, 이즈음에.
* 매우 오랜만의 근황글. 이 카테고리야말로 안그래도 사적인 이 블로그에서 가장 사적인 카테고리인데 거의 반 년 이상 근황글을 안썼다는 건 그만큼 블로그를 통해 일상을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주 들지 않았다는 것...이려나. 흠. Hayley Sales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오랜만에 잡글 포스팅. 나름 괜찮다. * 3월부터 한 세 달 정도 계속 피곤하게 살고 있다. 정신적 피로도 문제지만 육체적 피로가 더 문제다. 그래도 잘 버티고 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은 하는데 잘은 모르겠다. 3월초에는 '내가 처하게 된 상황'에 대한 불만이 이래저래 좀 있었으나 그 '상황' 자체에 대한 불만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후부터는 좀 나아졌다. 그 상황을 나에게 맞게, 나와 잘 어울리게 바꿔보려 하면서 3개월이 좀 안..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