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1, 이즈음에.
최근 며칠 동안 하늘이 진짜 예뻤다. 지난주 아침에 출근하다가 문득 올려다본 하늘 색깔이 너무 쨍해 실내에 바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지난주에는 진짜 오랜만에 근처 산책도 나갔다. 한 2주 동안 그만두고-나갈 때마다 신경질이 나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정말 성격 더러운 인간임(나)-집이랑 직장에만 콕 박혀 있었는데 나갔다 와야 할 일도 생기고 해서 겸사겸사. 돌아오는 길에 문득 뒤돌아보니 작년 이후로 옆동네에 조성된 단지가 휘황찬란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밤에도 깜깜한 동네였는데 완전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바뀌었네…싶어 괜히 쓸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도대체 내가 왜?). 그냥 돌아오기 뭐해서 역시 한장 찰칵. 위의 사진을 찍기 전에 이 아래 사진들을 먼저 찍었다. 원마운트를 빙 둘러 돌아오다가..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