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6개월,
하나하나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선 나는 3월초 재택근무를 하다가(하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음…일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이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괴로운 일이었다…) 출근을 했고, 대면접촉으로 진행하던 업무의 상당부분을 온라인접촉으로 바꾸었다. 내 직업의 주된 업무가 대면접촉이다보니 작년까지만 해도 머지않아 AI가 할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면접촉이 많은 일들 중 보살핌노동/감정노동이 많은 일들, 특정한 대상의 사회성/관계성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겠더라; 현재까지도 많은 부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고, 온라인이 편한 부분도 물론 당연히 있다. 생활방역과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이..
202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