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14 R&R Monster Party - 김창완밴드, 소온지.
세 시간동안 방방 뛰며 신나게 놀았던 날. 사진 중심으로 좌라락. 우선 스페샬게스트 김창완밴드부터! 오프닝을 맡으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탓에(소온지-스페샬게스트-문샤일 줄 알았다) 더욱 반가웠던 김창완밴드. 예의 여유있는 모습으로 초반 분위기를 띄워 주었다. 게스트의 무게감이 '게스트'답지 않아 왠지 황송한 기분마저 들었다. 비교적 잘 알려진 노래들 중심으로 다섯 곡 정도를 들려 주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했을텐데도 생글생글 웃으며 밝은 표정으로 공연을 지켜보며 음악을 즐기던 일본인들-소온지의 팬들-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자신을 보고 환호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김창완아저씨의 표정에서 '이사람들 왜이러지'라는 느낌을 받은 건 나뿐이려나ㅎ 그나저나 하세가와는, 볼 때마다 느끼는데, 참 잘 한다. ..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