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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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 이즈음에.
근황글을 쓴 게 1월 12월이었는데 11개월이 지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올한해 진짜 너무했네 나자신. 풀타임 직장인으로 살아온 지 올해로 음...와씨 뭐이렇게 오래됐는가...여튼간 10+n년이 되었는데(너무 자세히는 못쓰겠음ㅋㅋㅋㅋㅋㅋㅋ) 올해만큼 포스팅을 못한 적은 또 없었던 것 같다. 사실 쓸 얘기는 너무 많았는데......떡밥이 꽤 많은 한 해였기 때문에....... 우선 승열오라버니 새 싱글이 올해 나왔었고(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이승열씨 노래 세상에서 제일 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연수소설가님 새 책도 올해 나왔었고 애정하는 김연수소설가님이 올해도 여러 번 낭독회 등의 행사를 해 주셨고 네버아이해브에버가 끝났고............와나 내가 데비한테 이렇..
2023.12.16 -
애정하는 김연수소설가님의 새해 인사💜💜💜💜💜
지난 연말 가 2022년에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었다. 관련 영상은 아래 링크함ㅋㅋㅋㅋ 뒷쪽에 소설가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좋다. 저에게는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가 김연수소설가님이시니...(뭐 사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닼ㅋㅋㅋㅋㅋㅋㅋ)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관련된 내용을 좀 옮겨 오자면, 요러함. 관련되어 문학동네 SNS에는 요렇게 예쁜 게시물이 올라왔었고...나는 소설가님의 소감 부분을 반복해 읽으며 괜찮다는 말을 한동안 되뇌었다. 소설가님 덕분에 전혀 괜찮지 않던 삶이 괜찮아진 독자가 얼마나 많은지, 소설가님 잘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더 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저도 전하고 싶네요. 다 괜찮다고. 나이가 들어도, 예전 같지 않아도..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