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 뮤지스탤지아 방문하던 날!

2007년 8월 8일, 뮤지스탤지아 80회에 맞춰(ㅋㅋㅋ) 뮤지스탤지아를 방문하신 MOT 두 분 - 지이님, 이언님.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본 게 얼마만인지도 모르겠어요...오늘을 계기로 아침형 인간이 되겠습니다"라니,
은근히 재미있으시단 말이다 이분들 ㅋㅋㅋㅋㅋ


방송 전, 기다리고 계시는 두 분. 의상에 대한 상의전혀 없으셨다는데 같은 옷을;;
이언님과 지이님도 알고보면 '누구누구처럼' 소울메이트인가 보다 ㅋㅋㅋ

사이좋은 형제 같은 느낌.

진지하게 경청 중인 지이님, 이언님. (지이님 조금 졸려보이시기도...이언님은 그에 비해 초롱초롱?)

역시 웃는 게 보기 좋지 말입니다.

날씨 쌀쌀하다고 긴팔 딱 챙겨입고 오신 승열옵빠. 역시 몸관리 -ㅂ-)b

열심히 말씀하시는 지이님, 열심히 들으시는 이언님.
두분다 참 공대생 안같은 -ㅅ-;; 이미지. 지이님 리니지 개발도 하셨다는데...안믿어진다;;;

라이브중인 이언님. MR 맞춰 부르기 힘드셨을텐데 훈늉한 라이브를 들려주셨다.
(진짜 라이브로 구현하기 힘든 보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한방 먹었다. CD보다 멋졌음!!)

사이좋아보이는 두 분. 1집 초반엔 솔직히 두 분 잘 구분 못했다. 왜그랬을까 ㅋㅋ

MOT & 이승열.

중간에서 주인장의 포스를 뿜고 계시는 승열옵빠와
옵빠 옆에 있으니 수줍어보이는(응?;) 이언님. 왠지 굳으신 지이님.
세분 다 좋다 ㅋㅋㅋ 물론 승열오라버니가 최고라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 -ㅂ-)//

지난번 한시간도 너무 짧았는데 이번 한시간도 너무 짧았다 ㅠㅠ 어색한 기운이 좀 사라지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할 만한 시점이 되니까 딱 끝나버리는듯한 느낌. 할 얘기도 질문도 많은데 반은 고사하고 반의 반도 제대로 소화 못한 기분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지이님 기타연주 듣지 못하고 MR 라이브만 들은 것도 아쉽고. 우리노래전시회 하는 날엔 그냥 파격적으로 두 시간 하면 안되나(정확히는 오프닝이랑 클로징 빼고 110분? ㅋ). 아님 한시간 반이라도...아힝힝.

하지만-다음주 캐스커가 나오면 이렇게 짧게 느껴진 게 지난주 준석님, 이번주 MOT이 나왔기 때문인지 아님 진짜로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짧은 것인지 알 수 있게 될 듯. 캐스커는 특별히 좋아하는 팀이 아니거든요. 푸흣.

그나저나 저날 옆에서 쟉가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진짜 옵빠 혼자 방송 못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 뭐 물에 내놓은 아이 보는 기분?; 승열옵빠가 무슨 일 있으시면 쟉가님 찾으시는 이유를 알 만 하다. 쟉가님. 부디 우리 옵빠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