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30, COUNTDOWN FANTASY 2011-2012 : 짧은 후기 & 오라버니 사진 스크랩!

2012. 1. 9. 18:40💙/언제나 내곁에

민트페이퍼 웹사이트에서 납치해 온 승열오라버니 사진들. 끼하하하하.

원래 예정되어 있던 시간보다 늦게ㅠㅠ 시작된 승열오라버니의 무대. 드럼치는 동훈씨와 코러스하시는 명훈님도 보인다. 작년에 새삼 깨달았는데 오라버니는 니트가 참 잘어울리시더라구요 호호호호홋. 이날 시간이 너무 짧아서 돈-솔직히-너의 이름-나 가네-기다림의 끝-롤라-So 밖에 못했는데 드림머신을 못들어서 아쉬웠어요. 돌아오지 않아와 WHY WE FAIL 중 한 곡은 듣고 싶었는데 둘다 못들은 것도 아쉬웠고.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나 가네-쓰나미-롤라 시리즈로 아쉬움을 달랬다. 그리고 뭐 오라버니의 무대는 열라 아름다웠으니까요!!!


그리고 사인회 사진. 이 여자분은 누구신지 모르겠어요. 오라버니의 팬이시겠지요. 나 이날 '7번' 표 받아서 기분좋았는데(7자는 왠지 좋다ㅋㅋㅋ) 기념으로 '7번' 표 가지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못 갖게 하더라. 아니 그걸 다시 가져가서 어디에 쓰시려고ㅋㅋㅋ 좀 웃겼지만 뭐 자기 업무에 충실하고자 하는 거겠지 생각하고 더이상 반항하지 않았음. 저날 오라버니 밀리터리룩도 기억에 남고(반전의 의미로 입으셨다고 나혼자 생각하겠음ㅋㅋㅋㅋ) 무엇보다 저 손가락없는 장갑이 인상적이었어효. 머리는 갈수록 예뻐지고 계심. 내참 뭐 이런 아름다운 락커가 다있담.
 


윗사진보다는 이 아래 사진이 더 좋다ㅋㅋ 물론 위의 것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이것은 왜 전신이 아니란 말인가'라는 안타까움이 남긴 하지만. 내가 찍은 전신 사진은 언제나 정리할 것인가...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