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1. 22:57ㆍ💙/언제나 내곁에
참 일찍도 올리는 작년 2월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 공연 때 사진. 이날 나는 공연을 무척이나 열심히 보느라고(예전에 포스팅할 때도 이와 비슷한 말을 쓴 기억이 나는데?ㅋㅋㅋㅋㅋㅋ) 공연 중엔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대신 동영상을 몇 개 찍었지). 2011년 12월의 유데이페스티벌 때 프리버드에서 공연하셨던 게 정말 즐거우셨던지 세 달만에 다시 클럽공연 ㄱㄱㄱㄱㄱ. 프리버드도 아담한 곳이지만 에반스라운지도 참으로 아담하여서(이날 처음 가봤음…) 오라버니를 보러 온 수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엔 역부족인 감이 없잖았으나, 그래도 클럽에서의 오라버니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멋있으시기에!!!!!!!!!! 나는 오라버니 공연 내내 오감+육감까지 무아지경에 빠져 오라버니에게 몰입하였다.
이날 라인업은 시와언니-블랙백-허클베리핀-승열오라버니였다. 나는 시와언니부터 맨 앞에서 쭉 봤는데 솔직히 이날 있었던 모든 공연 중 에반스라운지 라인업이 최고였(다고 생각하)므로 오라버니가 마지막에 나오시는 데 전혀 불만 없었다. 오히려 시와언니가 여기서 공연을 잘 하실 수 있을까-_-가 좀 걱정스러웠는데 예의 '시와미소'를 만면에 띄우시며 무사히 잘하셨다(이건 다른 포스팅에서 쓰지 뭐). 블랙백도 잘 봤고, 오랜만에 본 허클 역시 좋았고, 승열오라버니의 마지막 공연은 그야말로 최고최고최고최고최고최고최고 제가 뭐 더할말이 있겠습니까-ㅁ-)// 그리고 솔직히 이날 너무 정신줄을 놓아가지고 세부적인 부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라버니 완전 최고 너무 멋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는 것과 공연 끝나고 오라버니가 엄청 자랑스러웠던 것만 확실히 기억나면 되지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중간에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으니, 공연 전 무대 세팅 때 찍은 오라버니 사진이나 챠르륵. 전부다 휴대폰으로 찍은 거라(그리고 사용한 앱이 썩 좋은 화질의 사진을 만들어주지 않는지라ㅠ) 사진은 그냥 그렇지만, 늘 그렇듯 모델이 승열오라버니라는 데 의의를 둔다. 오라버니 깊이깊이 애정합니다♡♡♡♡♡♡♡♡♡♡♡♡♡♡♡♡♡♡♡♡♡♡♡♡♡♡♡♡♡♡
세팅중인 오라버니…머리통만 계속 찍음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머리통중심인 사진ㅋㅋㅋㅋㅋㅋㅋ 아까워서 올리긴 하는데 이거뭐ㅋㅋㅋㅋㅋㅋㅋㅋ
기타 튜닝중ㅋ (기타 이승열)
상익군과 속닥속닥. (기타 윤상익, 기타 이승열)
상익군 이날 좀 더웠을듯… 푹신후드티의 압박-_ㅠ
진지모드승열. 뒷쪽으로 보이는 베이스&코러스 경남님.
이걸 이렇게 연결하고…
모니터에 집중. 역시 뒤로 보이는 경남님과 동훈군.
위의 사진보다 동훈군 얼굴이 제대로 보이는…(쿨럭)
각자 자기 일에 바쁜 이승열밴드ㅋㅋㅋ
오라버니 귀요믜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허설ㅋ
그냥 내 고정관념인지도 모르겠지만 오라버니는 붉은 계열보다 푸른 계열이 잘 어울리신다.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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