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3, 이승열 콘서트 Rewind Myself 2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
공연 후기 [1]에서 이어지는 후기. 그떄 1-5까지 썼으니 6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래서 6. 이날 마지막 곡은 기다림이었다. 사실 기다림을 안 부르실 줄 알았다. Rewind Myself 공연의 의의(라는 단어가 좀 딱딱하긴 하지만)는 평소 공연에서 잘 부르시지 않던 노래를 불러주시는 거니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5am, Mo Better Blues로 이어지는 이날 이때 이즈음에 트리플 공격을 가하신 후 딱 SO로 끝내시겠구나 싶었다. SO를 앵콜 때 하셨던 적도 예전에는 종종 있었으니까 크게 어색하지 않았고. 근데 SO를 끝내신 오빠가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대신 기다림을 시작하셨다. 원래부터 계획되어 있던 것 같진 아니었는데-무슨 이유로 그렇게 얘기하느냐고 하면 정말 느/낌/이라고밖에 말할 수..
201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