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시작.
원래 내 계획은 새해 전날 집회에 가서 내란수괴를 열심히 규탄하다 연초를 맞이하는 것이었지만 안타까운 참사로ㅠㅠ 집회가 취소되었기에, 2024년 마지막날 야근을 했고(이상한 결론이라고 생각은 한다) 2024년 마지막 퇴근길이야...일년간 열심히 살아온 나 고생했으니까 빵빠레...하며 빵빠레 초코맛을 사먹었다. 원래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는 거니까요. 그리고 아직 문닫지 않은 다이소에 들러(늘 감사합니다 다이소 직원분들ㅠㅠㅠㅠㅠ) 집회 때 응원봉 대신 들고갈 '빛나는 돼지'를 만들 준비를 했다. 원래 들고 다니던 응원봉 비슷한 시위봉이 있었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집회 때 땅에 떨어뜨렸다가 고장내 버렸다ㅠㅠ 다음 집회 때는 못들고가겠구나 흑흑 이렇게 된 김에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손전등 품은 돼지'를..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