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가게 <그루> & 아프리카 커피와 네팔 드리퍼!
올해초 공정무역에 가지고 있던 관심을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결심, 다른 건 몰라도 커피는 공정무역커피만 먹겠다고 다짐했던 것을 현재까지는 잘 지키고 있다. 현재 애용하고 있는 것은 아름다운커피. 안데스의 선물은 인연이 닿지 않아 아직 마셔보지 못했고, 히말라야의 선물과 마운틴블렌드를 한 봉씩 끝낸 후 현재 두 봉째의 마운틴블렌드를 마시는 중. 그러다가 얼마전 세 번째 아름다운커피로 우간다에서 온 '킬리만자로의 선물'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호기심이 발동했지만 아름다운커피를 판매하는 동네 마트에 유독 킬리만자로의 선물만 들어오질 않았다. 인터넷으로 배송비를 내고 사자니 왠지 아깝고 그렇다고 5만원어치를 사놓는 것도 싫고, 어쩔까 하다가 시간을 내어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공정무역가게 를 직접 방문(!)하기..
200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