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31 지산밸리락페스티벌 첫날 후기 :)
첫날 내가 본 뮤지션들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국카스텐, 서울전자음악단, 승열오라버니, Bell And Sebastian(세 곡 정도), Diane Birch, Vampire Weekend. 우쿨렐레 피크닉과 브로콜리 너마저는 너무 조금&멀리서 봐서 봤다고 하기 민망하다. 남들은 헤드라이너인 매시브 어택이나 외국 아티스트들을 기다렸겠지만 나의 메인 무대는 승열오라버니였기에ㅋ 빅탑 세 번째였던 승열오라버니의 무대가 끝나고 나니 긴장이 탁 풀리고 좀 허전한 감도 없잖았지만, 열광보다는 관람의 자세로 남은 무대들을 보았다.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으나 계속 보지 못했던 불쏘는 역시나 즐거웠다. 그린스테이지 첫 번째 순서였는데 공연 내내 어찌나 신나던지!! 계속 웃으며 공연을 즐겼다. 씨디로 들을 땐 몰랐는데 공연..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