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2009년 3월, 읽은 책들.
역시나 지난 달엔 책을 매우 적게 읽었다. 3월이니까. 정신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간이니까. 돌이켜 보면 여덟 살 이후로 나의 3월은 늘 그러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주중의 근무일 중 이틀을 제외한 모든 날에 야근을 했고(8시 출근 9시 반 퇴근의 연속-_-) 야근을 하지 않은 이틀은 승열오라버니 공연에 다녀왔으며 주말과 일요일에는 밀린 잠을 자느라 정신이 없었으니 읽은 책이 많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이거 어째 쓰다 보니까 변명같은 기분이 드네-_- 변명할 일도 아닌데 왜이렇게 주절주절 하고 있담. 어쨌든 이러이러한 책들이 내가 3월에 읽은 것들이다. ★ 3월에 가장 좋았던 책 : 백수생활백서 (박주영, 민음사) 책 짤막 감상 초콜릿 코스모스 (온다 리쿠, 북폴리오) 여전히 꾸..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