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7 몇년만이야 마이앤트메리ㅠㅠㅠㅠ @부평아트센터 - 뮤직플로우페스티벌😭😭😭😭😭 [1]
2000년대에 '인디음악' 듣던 사람들 중 마이앤트메리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다 마이앤트메리를 좋아하지 않았을까. 나역시 마찬가지라서 락앤롤스타를 들으며 Rock The heaven Future!를 주문처럼 외웠고, 파도타기를 들으며 어딘가에 내가 내려질 곳도 있을 거라 믿었고, 원을 들으며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줘 부분에 맨날 이유도 없이 감정이입했고, 페어리테일을 들으며 새벽 2시 7분이 얼마나 특별한 시간인지 매번 기억하고 또 기억했고, 공항가는 길과 골든글러브와 럭키데이를 들을 때는 아니 세상에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을 수 있는가ㅠㅠㅠㅠㅠㅠ 하고 매번 감격했다. 백번을 들으면 백번이 좋고 천번을 들으면 천번이 다 좋았으니..
202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