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가붕가레코드]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2009, 푸른숲)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붕가붕가레코드 지음/푸른숲 처음 이 책의 광고를 봤을 땐 이렇게 생각했다 : 얘네는 인제 책까지 내? 나중에 이 책을 다시 보곤 이렇게 중얼거렸다 : 책을 너무 빨리 냈어. 이 책의 제목을 본 지인은 이렇게 말했다 : 장기하가 쓴 책이야? 또다른 지인은 이렇게 투덜댔다 : 책 제목 하고는 참...... 하나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했던 이 에피소드들이, 이 책을 읽기 전 사람들이 가장 쉽게 가질 법한 '붕가붕가레코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첫째, 일천한 공연과 음악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능적으로 자신들을 알린 탓에 인디 음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인제는 '우리 이렇게 성공했어요' 류의 에세이까지 출판하기에 이른 성공자들. 둘째, 이외에 딱히 내세울만한 대중적..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