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을 깨우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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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1, 굿바이 매봉 [설렘을 깨우다] - 이승열 @EBS 스페이스 공감 [3]
이날 오라버니 표정도 너무 좋고=밝고 명랑하신데다가 매봉에서 오라버니를 보는 게 마지막이구나 싶기도 해서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던 건 나뿐만이 아니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굿바이 매봉'의 기억을 가져가고 싶어했으니까, 그렇게 늦게까지도 다들 오라버니 앞에 줄을 길게 서 계셨겠지. 그분들께 다 웃으며 사인을 해주시고, 말을 들어주시고, 질문에 대답해주시고, 악수해주시고, 허그도 해주시던ㅠㅠ 우리 승열오라버니 너무 칭찬해드립니다. 관객들이 다 집에 가고 난 후에는 공감 스탭분들+EBS 직원분들이 사인을 받으셨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역시 우리오빠 슈퍼스타…라는 생각에 혼자 매우 뿌듯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열오라버니가 안계셨으면 이 척박한 세상에서 나는 파멸되었겠으나 ..
2017.06.12 -
170531, 굿바이 매봉 [설렘을 깨우다] - 이승열 @EBS 스페이스 공감 [1]
EBS 스페이스 공감을 보러 갈 때마다 '아 얼른 EBS 일산으로 이사왔으면 좋겠다ㅠㅠ'하고 슬퍼하기를 n년째. 계속 공사중이라던 은 어느새 거의 완성되어 이젠 호수로를 지날 때마다 EBS 로고가 크게 박힌 건물이 저어어쪽에 있는 걸 확인할 수 있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곧 공감을 일산에서 볼 수 있겠군 하며 혼자 설레하던 중, 매봉역 근처에 있던 EBS에서 '굿바이, 매봉'이라는 이름으로 4부작 공연이 열린다는 공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그 공연의 세 번째 날에, 승열오라버니가 참여하신다는 것도!!!!!! 오라버니의 공감을 본 그 어떤 팬에게 안그러겠냐만은…나에게도 공감에서의 이승열은 특별하다. 1집 때의 공감은 VOD로밖에 못 봤지만(공감 홈페이지에서 오라버니의 VOD를 볼 수 있는 링크는..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