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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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24] 이승열 인터뷰 - 서두름 없는 집중력의 시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이 긴 걸 이렇게 한자한자 타이핑하다니…나도 분명히 제정신은 아니야-_-_-_- 하지만 인터뷰 내용은 좋다!!!! 서두름 없는 집중력의 시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 새 앨범 발표한 이승열 그리고 '결국 음악' 4시에 시작한 인터뷰가 5시 57분에 끝났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감사하게도-모두 몰입한 만남. 녹음의 한 장면 한 장면으로 들어가 본 듯한 '느낌적인 느낌?' 그걸 경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결단이 필요하다. 그와 세상 사이 놓인 다리, 그것을 과감히 건너가는 것. 경험한 이들은 이 다리가 견고하며 또한 그 끝이 열려 있음을 알고 있다. -에디터 한명륜, 코포레이션 플럭서스뮤직 # 서두름 없었다, 흐름에 몰입했을 뿐.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한다. 이승열 하면 과작의 뮤지션으로 알려져 ..
2013.06.11 -
[스튜디오24] 이승열 뮤즈라이브 공연 리뷰
Place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Date 2012. 07. 11 Line-up 이승열 영화에는 롱 테이크Long take라는 쇼트 구성법이 있다. 컷을 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영화를 이끌어가는 것인데, 주로 감정을 전달할 때 쓰인다. 이 기법은 배우의 감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자칫 지루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허진호 감독의 는 롱 테이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예에 속한다. 은수(이영애)와 상우(유지태)가 헤어지는 순간을 컷 없이 담아 이별의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 헤어짐을 앞둔 연인의 어색한 분위기를 잘 담았다는 평이다. 이런 기법은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쓰인다.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이승열의 공연은 그 좋은 본보기였다. 그의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롱 ..
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