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2,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첫날 - 이승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
15일 영미문학관 공방 이후로 일주일만에 승열오라버니 보러 간 GMF. 10주년이라지만 사실 나는 승열오라버니 나오실 때만 갔던 터라 내게는 네 번째 GMF였다. 2007년, 2010년, 2012년 이후 4년만이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2007년 원년에 테니스경기장에서 비맞으면서 봤던 오라버니 무대. 이순간도 그대만을 사랑해♬ 목높여 따라불렀던 기억을 떠올리면 막 소오름이…하하하. 그날 오라버니의 와인색 셔츠와 정치형의 기타가 참 아름다웠다. 그다음은 2012년 GMF. 그때는 Hall Of Fame 무대에 오르셨었는데, 그 무대 자체가 참 좋았다. 2010년 GMF도 좋았는데 그때는 원더버드 보려고 양일권 끊은 거라(현재까지 내평생 유일한 그민페 양일권ㅋ) 오라버니 나오신 날에는 좀 지쳐 있었다..
201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