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석 "'해체'가 아니고, '중단'이죠."
화요일날 밴드오브브라보스에서 '아무밴드가 해체한거냐 아니냐' 하는 승열옵빠와 달새님의 진지한 토론(-ㅂ-)을 듣다가 문득 떠오른 기억이 있었는데. 5월달에 준석님께서 BBS FM의 "영화음악실"이라는 라디오프로그램에 나오신 적이 있었다. DJ 김태연씨의 설명을 빌면 한국 영화음악을 이끄는 영화음악감독님들을 만나보는 시간이었는데 쉽게 들을 수 없는 준석님의 목소리를 세상에 자그마치 한 달 동안이나 들을 수 있다는 기쁨에 두근두근하며 들었었다. (사실 제시간엔 못 듣고 계속 다음날 다시듣기로 들었지만...뭐 그래도 좋았단 말이다ㅎㅎㅎ) 암튼간 그 첫 날, 준석님이 '어떻게 영화음악을 하게 되었나'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유앤미블루 이야기를 하셨었다. 이런 내용으로. 영화음악보다, 먼저 가요계에 발을 디디셨잖아..
200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