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올림픽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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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 [이승열] Satin Camel - 바다였던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Hall of Fame' - GMF 2012)
작년엔 미발표곡이라는 이유로 블로그에 올려놓지 못하고, 공연 보며 찍은 후 혼자 아껴두고 봤던 영상들. 이제 V 앨범이 나왔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하나씩 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 Satin Camel은 토마스쿡의 라디오시대 오픈스튜디오 갔다가 처음으로 들었었는데(그날 오라버니가 물라토 아스타케 얘기를 하시면서 이 노래를 선공개하셨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충격이었다. 맨 첫 순간에는 좀 멍했고, 아주 잠깐 아니, 오라버니가, 이 노래를, 이대로, 앨범에 실으실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근데 엄청나게 좋구나, 이 앨범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노래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곧이어 찾아왔었다. 그리고 GMF와 여러 공연들을 통해 Satin Camel을 들으며 이 노래를 더더욱 좋아하게 됐다. 아주 단순..
2013.06.13 -
121020, GMF 2012 - Hall of Fame 이승열♡ + 그들의 Blues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첫번째 날 'Hall of Fame' 무대, 오라버니의 마지막 곡 직전까지의 셋리스트는 개가되고, Northern Star, 처음 들은 완전 신곡!!!, Someone's at the door, We're Dying, '나 가네' 영어버전인 You Make, So였던 걸로 기억한다(순서는 틀릴 수도 있음;). Someone's at the door와 We're Dying의 편곡이 좀 달라진 것 같았다. 나야 오라버니가 학교종이땡땡땡을 하시든 아빠가출근할때뽀뽀뽀를 하시든 무조건 다 좋아하는 팬이니ㅋㅋㅋㅋㅋ 예전 노래도 좋고 이번 노래도 당연히 좋다. 아, 이런 무조건적인 애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 전주를 들으면서 '헉 벌써 마지막이구나ㅠ' 했었는데 노래를 끝낸 오라버니 말씀 "5분 남았어..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