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객석] 영화음악감독 방준석 & 가수 겸 화가 백현진
월간 객석 2016년 1월호에 '영화음악감독 방준석 & 가수 겸 화가 백현진'이라는 제목으로 방백Bahngbek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메일로 진행된 인터뷰였다는데, 내가 인상적이라고 느낀 문장은 기자가 쓴 이 문장 : 작업을 마무리하며 보내온 편지에 방준석은 '태도'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었고, 백현진은 '마음'이라는 단어에 밑줄을 그었다. 태도라. 태도…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태도? 혹은 백현진의 목소리와 가사와 노래와 메시지를 그의 마음과 어울리게 프로듀스하는 사람으로서의 태도? 궁금해졌다. 준석님의 멘트 중 눈에 확 들어왔던 건 네 문장 정도였는데, 한국 음악계에서 본인들의 역할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글쎄, 답을 내리기는 어렵다. 다만 이 길을 잘 가보고 싶은 마음이다. → '이 길'이라는 건 방..
201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