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2, 이즈음에.
김연수소설가님을 자주 뵙는 가을을 보내고 있다보니 요즘 떡밥이 많다ㅋㅋㅋㅋ 그래서 근황글 쓸 일이 없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꼭 쓰고 싶었다. 221122라는 숫자가 예뻐서. 221122의 모양도 예쁘지만 내가 2 혹은 22를 좋아하기도 하고. 올해 3월까지 사용했던 번호의 뒷자리가 0022였는데, 번호를 바꾼 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가끔 예전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본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다시 이 번호를 가져가고 싶은데...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름ㅠㅠㅠㅠ 애니웨이, 오늘은 2022년 11월 22일. 내 생애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할 221122의 날이므로(2122년까지 살아있을 리 만무함) 오랜만에 근황글을 쪄본다. 올해는 김연수소설가님 새 소설집이 나와 특별한 해이기도 하고, 진은영시인님의 새 ..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