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헨젤과 그레텔, 2007
헨젤과 그레텔을 드ㅋ디ㅋ어ㅋ 보았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늦었다. 영화는 별로-_-라는 평을 적잖게 듣긴 했으나 아주 우아하고 고상한 분위기보다는 요런 괴이하고 이상쩍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내겐 '언젠가 봐야 할 영화' 중 하나였다. 그리고 더 큰 이유는 심은경에 대한 나의 애정ㅋㅋㅋ 아, 난 은경이가 정말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영화를 보면서 캐릭터에 엄청 공감이 됐다거나 이야기에 폭 빠져들었다거나 긴장감에 눈을 돌리지 못했다거나 아님 영화를 다 본 후 '야, 이거 (영화적으로) 훌륭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거나 하는 영화는 아니었다. 그래도 뭐, 내 1차적인 목표는 심은경의 연기를 보는 거였기에 큰 불만은 없다. 그리고 은경이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정..
201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