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팝] '공동경비구역 JSA'의 영화음악가 방준석
자그마치 2000년(-ㅅ-;;)의 완전 옛날인터뷰. 녹취한 걸 안 다듬고 글로 그냥 풀어버린 듯한; 구어체. 일부러 준석님 말투를 살리려고 했던 건지도 모르지만 ㅎㅎ 암튼 재미있다. 그러나저러나 이 인터뷰의 백미는...역시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석님 너무 귀여우심!!!!!! 저만큼이나 짧은 머리는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볼때마다 괜히 행복한 거다. 흑흑 ㅠㅠ '공동경비구역 JSA'의 영화음악가 방준석- 길 위에서 그를 만나다. "음악, 그건 제가 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길. 길이라... 그를 만나고 되돌아오는 내내 '길'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자신이 선택한 음악을,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그. 솔직히 이제 막 삼십 줄에 발을 들이민 그에게서 이..
200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