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14, 이즈음에.
* 2월 중순부터 슬슬 불기 시작한 '바쁨의 바람'이 '바쁨의 광풍'으로 변해버린 3월이다. 출근해서 일하고 야근하고 집에 오면 지쳐서 기절하듯 자고 또다시 일어나서 출근해서 일하고 야근하고 집에 오면 지쳐서 기절하듯 자고, 의 반복. 주중에 가질 수 없는 '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고 책도 좀 읽을 수 있으며 요즘 유일하게 챙겨 보는 TV프로그램인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2도 볼 수 있는(내가 꼽는 TOP3은 정고운, 최형욱, 정미영이고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최형욱, 두 번째는 김지혜, 세 번째는 정고운. 근데 우승은 정고운이 할 것 같다 우웅웅웅웅.......................)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한 주를 버틴다. 3월이 시작되고 엄청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겨우 3월 14..
201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