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20, 이즈음에.
* 2월마다 들고남이 많은 직장 생활이 아직도 익숙치 않다. 그저께 1년간의 생활이 마무리됐고, 어제는 떠나는 분들 송별회가 있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제대로 못챙기는 내가 직장 동료분들과의 관계를 제대로 챙길 리 만무하다만, 그리고 직장 동료들은 기본적으로 특정한 기간 동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므로 그 모두와 사적으로 친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그렇게 떠나는 분들 중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도 없는 분들이 수두룩하다는 걸 생각하면 좀 씁쓸하다. 떠나는 분들이 많다보니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도 못해 아쉽고. 참 기분이 묘해지는 2월이다. 다음주에는 업무 분장이 있다. '기본적으로 특정한 기간 동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인 직장 동료분들 중에도 그동안 나름 가깝게 지냈던 분들이 계시건만, 올해는 ..
201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