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7 인디스땅스 2017 TOP 5 - 웨터, 블루터틀랜드 @하나투어 브이홀
이날 경연 무대의 네 번째 뮤지션은 웨터. 사실 이날 나는 모브닝과 기프트가 제일 보고 싶었기 때문에(블루터틀랜드와 에이프릴세컨드의 공연은 두어번 봤었고) 웨터 때는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무대 제일 앞쪽에 서있다가 중간쪽으로 조금 이동해서 관찰자 시각으로(=_=??) 공연을 보기 시작했다. 이날 웨터 팬분들도 많이 오셨고 해서 좀 비켜야겠다고 생각했음ㅋ 공연 보기 전에 웨터의 Romance In a Weird World를 한 번 듣고 간 거였는데, 솔직히 앨범 들을 때는 와 좋다! 같은 느낌을 확 받지 못했다. 여전히 나는 음원을 들을 때-특히 낯선 아티스트의 음악을 처음 들을 때는 꽉 찬 느낌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어쿠스틱한 음악 말고 밴드 음악 들을 때!) 웨터의 음악은 좀더 간결한 느..
2017.11.05